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IA가 '안방마님' 김민식(31)을 4번 타순에 기용한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KIA는 최원준(중견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김민식(포수)-유민상(1루수)-나주환(3루수)-오선우(우익수)-박찬호(유격수)-김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짰다. 김민식이 4번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올 시즌 타율 .298 6타점을 기록 중이다.
KIA는 선발투수 이민우를 내세우며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만난다. 전날(12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장현식도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민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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