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도망가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키움 김하성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5회말 1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투수 박주홍의 초구 141km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15m 좌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19번째 홈런이다. 1개의 홈런만 치면 2년만에 20홈런 고지를 다시 밟는다. 키움은 5회말 현재 한화에 4-1 리드.
[김하성.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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