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2)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켈리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켈리는 4회초 1아웃까지 노히트 피칭을 이어갈 정도로 최근 상승세의 기운을 이어갔다. 4회초 1사 후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기는 했으나 6회초 2아웃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프레스턴 터커에게 141km 슬라이더를 던져 우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무실점 행진은 깨졌지만 그렇다고 켈리의 호투 행진이 빛바랜 것은 아니었다.
켈리는 7회초 1사 후 유민상에 좌중월 2루타를 맞고 나주환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중견수 홍창기가 홈플레이트를 향해 송구했고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가 중간에서 커트하려다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유민상이 득점, 점수는 3-2 1점차가 됐다.
그럼에도 켈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대타로 나온 나지완을 2루수 땅볼로 잡았고 박찬호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하면서 1점차 리드를 지키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것이다.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였다.
[케이시 켈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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