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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바퀴 달린 집'에서 배우 성동일이 '응답하라 1997'의 개딸 정은지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에는 여섯 번째 게스트로 정은지가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은 김희원과 여진구에게 "(정)은지 만나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과 여진구는 "없다. 초면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애(정은지)가 너무 진실된다. 그래서 내가 예뻐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은지와 전화통화를 시도했고, 성동일은 "김희원과 여진구 중에 누가 더 보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은지는 "아부지(성동일)가 더 보고 싶다"라고 말해 성동일을 감동하게 했다.
성동일은 "아 너는 진짜 미워할 수가 없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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