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32)의 호투가 눈부셨다.
켈리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LG는 4-2로 승리했고 켈리는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플러스(QS+)를 기록하며 '에이스 모드'를 이어갔다.
경기 후 켈리는 "오늘(13일)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할 수 있어 가장 기쁘다"라면서 "항상 그랬듯 (유)강남이의 리드가 좋았고 오늘 또한 강남이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항상 많은 도움을 주는 우리 팀 동료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켈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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