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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희원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의 배우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바퀴달린 집'에 대해 "본방송을 다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본다. 재방송을 보거나 다시보기로 본다"며 "방송이라고 생각을 하는데도 너무 덥거나 그러면 원래 저의 모습대로 나오더라. '욕먹으면 안 되는데'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다행히 욕은 안 하신다. 저는 매력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제가 하는 대로 할 뿐이다. 그런데 제 역할이 너무 세다 보니까 평범한 모습 자체를 신선하게 보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선 "뜨는 순간 딱 나는 느낌이었다. 저도 왜 이렇게 제가 울었나 싶더라. 생각보다 제가 억압받았나보다. 편안하게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답답한 구석이 있었나보더라. 진짜 나는 느낌이라 감동이었다. 전혀 무섭지는 않았고 평화로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원이 출연한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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