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다양성영화

'항거'·'말모이'·'동주'·'아이 캔 스피크'…광복절에 봐야할 작품 7편

시간2020-08-14 10:00:28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왓챠 측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처절했던 일제강점기 35년과 광복 이후 현재를 잇는 작품 7편을 1추천한다. 아픔과 상처의 역사, 부끄러움과 반성의 역사마저도 모두 잊혀질 수도 없고, 잊혀져서도 안 될 이야기다.

◆ '항거:유관순 이야기'

우리나라 국민이 3.1운동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 유관순. 그녀의 나이 고작 17살에 고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투옥된다. 영화는 이듬해 고문으로 고통받다 18살 나이로 순국하기 전까지 약 1년여간의 시간을 다룬다. 감옥에서의 시간을 흑백으로 처리해 조금 더 담담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그녀의 단호한 의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연출이 돋보인다. 물리적으로 구속된 상황에서도 죽는 순간까지 그녀가 정의한 자유에 의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숨쉬었던 절대적 강인함이 현재의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을 준다.

◆ '동주'

내가 나고 자란 조국의 언어로 시를 짓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고 간 사람이 있다. 누가 들을세라 낮고 작은 목소리의 우리말로 읊조리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광복 이후 윤동주의 스승과 동료들이 한국어로 출판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영화 '동주'는 광복을 몇 개월 앞두고 일본 형무소에 체포돼 있던 윤동주의 마지막 시간과 과거 회상 부분을 교차적으로 구성했다. 영화는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법과 온도로 일본에 맞선 모두가 독립투사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 '말모이'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되고, 창씨개명이 강요됐던 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 글을 읽고 쓸줄 모르는 ‘판수'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을 만나 국어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렸다. 독립운동하면 으레 총, 칼로 무장한 투사들의 싸움을 떠올리지만 우리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한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은 보통 사람들도 있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쓰고 있는 ‘한글'이 새삼 숭고하게 느껴진다.

◆ '아이 캔 스피크'

과거를 과거로만 묻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거의 일로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까지 고통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이 구청 9급 공무원 민재에게 영어 과외를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고집불통 꼰대 할머니와 정없는 공무원이 티격태격하다 정을 쌓는 이야기는 아니다. 끝까지 보고 난 뒤에야 제목 '아이 캔 스피크'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영화로 감동을 선물한다.

◆ '절정'

일제 치하에서도 뜨거운 저항시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을 발표하며 독립 운동가로 활동한 시인 이육사의 삶을 조명한 드라마다. 감옥에서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아 활동했던 이육사는 짧은 생애 동안 17번 감옥에 수감됐고, 끝내 고문 후유증으로 40세의 이른 나이에 생을 마쳤다. 아들을 잃는 개인적 슬픔 속에서도 조국 해방을 위한 신념을 무기로 끝까지 타협하지 않았던 모습이 고결하게 느껴질 정도다. 배우 김동완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돋보였던 '절정'은 2012년 제45회 미국 휴스턴 영화제 특집극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눈길'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딸로 똑똑한 영애는 한날 한시에 지옥으로 향하는 열차에 오른다. 만주 위안부 수용소에서 끔찍한 현실을 마주한 두 소녀는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한다. 드라마는 두 소녀를 중심으로 처참한 비극 속에서도 일상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를 살아가는 피해자 할머니의 시점에서 아물지 않은 상처를 설명한다. 드라마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피해 보상 문제와 피해자 할머니들을 향한 우리의 시선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곱씹게 만든다. 2부작 드라마로 먼저 방영했던 '눈길'은 2년 뒤 영화로 재편집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 '이몽'

오로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 살다간 의열단의 흔적을 되짚으면서 과거의 상처로부터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는 드라마다. 일본인의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을 중심으로 같은 목표를 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싹트는 다른 꿈을 그렸다. 고된 역사 속에서도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던 것은 서로 각기 다른 생각 속에서도 결국엔 더 나은 조국을 향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드라마 '이몽'은 총 40부작으로 왓챠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각 배급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썸네일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썸네일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썸네일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수홍♥김다예, 70억 압구정家 내부 공개…럭셔리 인테리어 눈길 [마데핫리뷰]

  • '결벽증' 서장훈, 국대 시절 논란…합숙하다 인성 드러나 '헉'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 빽가, "카톡 프사 엄마 보물1호는 백성현 나였네요" 애끓는 사모곡

  • '전신 피멍' 아옳이 승소 후 다낭에서 미모 폭발 근황

베스트 추천

  • '김송♥' 강원래, "사라지고 싶다는 말 오해입니다 꿍따리샤바라"

  • 고윤정, '병원 퇴사했나?' 의사 가운 벗고 샤넬 걸쳤다... 일상에서도 빛나는 미모

  • '남편과 불화설 해명' 허니제이, "진짜 미쳐버리겠다"

  • 박보영♥박진영, 초밀착 스킨십 투샷 "쌍둥이 남매 같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O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이래서 '언슬전' 화제됐나…고윤정 "연기, 납득할 때까지 파고든다"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