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수산물이 건강 식재료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갓성비 수산물 프랜차이즈 '어사출또'가 올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저격할 외식 브랜드로 떠올랐다.
생선의 기름은 몸속 체지방을 연소하는 역할을 하며, 기초대사량 증진에도 탁월하다. 특히, 대구·가자미 같은 흰 살 생선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에 더욱 좋다. 가자미는 껍질과 지느러미에 콜라겐도 풍부해 피부 탄력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인 장어도 비타민A·칼슘·인·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모자란 영양을 채워주기 좋다.
수산물 프랜차이즈 어사출또에서는 좋은 수산물을 회나 구이·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면 건강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밝혔다.
어사출또는 뛰어난 품질의 생선 등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가성비를 뛰어넘어 '갓성비' 브랜드로 통한다. 서민 입맛 공략에 성공하며 가맹 사업 시작 2년 만에 전국 108개의 가맹점을 거느리는 등 수산물 프랜차이즈 중 최다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전국 가맹점의 최고 매출은 2억 5천만 원, 평균 매출도 8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만족한 기존 점주들이 추가 점포를 오픈하는 비율도 30%에 달한다.
이러한 어사출또의 인기 비결은 혁신적인 유통 시스템을 통한 가격 파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어사출또는 본사에서 직접 통영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며, 여기서 생산한 활어를 가맹점까지 직 수송한다. 이렇게 하면 활어의 경쟁력이 되는 신선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가격대까지 형성할 수 있다. 덕분에 건강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6개의 직영점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으로 아낌없이 전수하며 내실 있는 창업 브랜드로도 거듭났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힘들 가맹점주들을 위해 올 1월부터 8월까지 총 8개월간 러닝로열티를 50만 원이나 줄여, 가맹점과 상생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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