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합류한 이현일이 팀 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이현일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 내 득점 1위이자 본인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현일은 공격수로 매 경기 적극적인 슈팅을 하며 골문을 노리고 상대 수비를 등지는 스크린 플레이를 통해 위치와 볼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공수 모든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지난 수원FC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린 이현일은 “시즌 초반에 역습을 통한 공격이 좋았는데 중반으로 가면서 어려워진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다시 준비를 했고 수원전 때 골을 넣어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본인의 역할에 대해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도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에 공격적인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신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 두 자리 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FC전 승리 후 팀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일은 “수원FC전때 처음 팬들을 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뻤다. 다음 경기때도 골을 넣고 멋있는 세레머니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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