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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여진이 tvN 드라마 '빈센조' 로 돌아온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김여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빈센조'는 내년 상반기 기대작.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얽히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악당은 악당의 방식으로 깨부순다' 기조 하에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활약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배우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조한철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김여진은 검사 최명희 역할을 맡았다. 경상도 사투리에 소박한 말투, 줌바 댄스를 즐기는 유쾌한 인물이지만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에 있어서는 공포스러울 만큼 냉철하게 일을 처리해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여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연극 '마우스피스'로 연극 무대까지 활동의 장을 넓혀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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