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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삼일제약 소속 선수들이 광복절 기념 모자를 쓰고 필드에 나선다.
삼일제약은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15 기념 모자를 제작해 후원하는 KLPGA 선수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결, 안소현, 허다빈이 그 주인공으로 15일 2020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에 기념모자를 직접 착용하고 참가할 예정이다.
모자는 흰 바탕에 태극무늬를 그려 넣었고, ‘대한민국만세’의 자음을 딴 ‘ㄷ ㅎ ㅁ ㄱ ㅁ ㅅ’을 각인했다. 삼일제약은 "해방을 맞이한 선조들의 기쁨과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은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삼일제약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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