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경표·BJ쎄히, 유흥업소 방문 논란 해명…"사진 요청에 응했을 뿐"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고경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인 유흥업소 방문 의혹을 부인했다. BJ쎄히 또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5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고경표 씨가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소속사 사무실에 들렀다. 근처 술집에서 가벼운 술자리가 있었을 뿐이다"라며 "특정 유흥주점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술집이다. 모르는 분들이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에 응했을 뿐이다"라고 마이데일리에 전했다.

BJ쎄히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반 주점에서 우연히 만나서 팬심에 사진 한 번 찍어달라 했고 너무 친절하게 찍어주셨고 사진 올려도 되나 물어봤더니 올려도 된다고 하셔서 올렸다. 너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의 팬심으로 일어난 일이니, 이상한 억측, 추측성 기사와 테러는 그만 좀"이라며 사진을 촬영한 시간과 장소가 담긴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앞서 BJ쎄히는 14일 인스타그램에 고경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고경표가 코로나19 시국에 유흥업소에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고경표는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에 고스펙 대기업 팀장 이정환 역으로 출연한다.

BJ쎄히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BJ 쎄히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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