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이 충남아산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남은 1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에서 아산에 2-0으로 이겼다. 경남의 백성동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은 3연승과 함께 5승7무3패(승점 22점)를 기록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충남아산은 3연패와 함께 2승5무8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후반 33분 황일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일수는 백성동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경남은 후반 38분 백성동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백성동은 박기동의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경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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