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가 부진을 털고 모처럼 톱10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에이미 올슨, 제니퍼 송(이상 미국), 린 시유(중국)와 함께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 차이.
LPGA투어 통산 3승의 전인지는 지난해 우승 없이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2015년과 2016년 메이저 우승 때의 향기를 풍기며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우승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차지했다. 샤이엔 나이트(미국),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 아자하라 무노즈(스페인)와 함께 연장 승부에 돌입했지만, 18번홀(파4)에서 열린 첫 승부에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경쟁자들을 한번에 따돌렸다. 3년만의 통산 13승을 거둔 순간이었다.
3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다니엘 강(미국)은 이날 2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5위에 위치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공동 12위,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3오버파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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