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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장한 신트 트라위던이 안더레흐트에 패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1부리그 2라운드에서 안더레흐트에 1-3으로 졌다. 신트 트라위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승1패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안더레흐트는 전반 41분 미카일리첸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2분 수비수 산콘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안더레흐트는 후반 5분 디마타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43분 발롱고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안더레흐트는 경기 종료 직전 타우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신트 트라위던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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