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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강소라(30)가 전격 결혼하는 가운데, 팬들에게도 소감을 직접 밝혔다.
강소라는 1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친필 편지를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알리며 "여러분들께서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소라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바랐다.
▲ 이하 강소라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강소라입니다.
오랜만에 블링블링 식구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까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가장 먼저, 그리고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한 자 한 자 용기를 내봅니다.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11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든든하게 제 곁에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블링블링 여러분들께서 친동생 혹은 친구, 언니, 누나처럼 여겨주신 저, 강소라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건강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소라 드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강소라 팬카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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