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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시명이 아내인 가수 겸 개그우먼 라윤경과의 부부관계 거부 이유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라윤경은 "나는 '결혼하면 맘 놓고 내 남자랑 물고 빨고 사랑하고 맘껏 정열을 불태우리라'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아들을 혼전임신을 해 한 번도 남편이랑 둘만 있어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딸을 낳고 나서는 남편이 딸을 끌어안고 잔다"고 불만을 드러낸 라윤경.
이에 김시명은 "아직까지는 내가 위험해 자기랑 같이 자는 게. 그래서 안 되겠어. 내가 준비가 안 됐어. 우리 여태까지 살아온 전적을 비교하면, 내가 자기랑 살면서 죽을 뻔한 적도 많고 장애 등급 판정도 받을 뻔한 적도 있었고. 아직까지 내가 안심하려면 조금만 더 있어야 될 것 같아"라고 토로했다.
김시명은 이어 라윤경과 잠자리를 거부하게 된 트라우마에 대해 "아내가 신혼 때 엄마랑 잘 때 가슴을 만지고 잔다더라. 그래서 내 거 만지라고 해줬더니... 만지는 것까지는 좋아. 근데 젖꼭지를 자꾸 비틀어 한쪽만. 한 석 달 지나가니까 옷 입을 때도 쓸리듯이 아프더라. 그래서 보니까 젖꼭지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 그래서 연고를 바르고 밴드처리를 했다"고.
그리고 "아내가 아침에 몰래 어머니가 준 비아그라를 가루로 만들어 주스에 타서 줬다. 그런데 차 몰고 한 10분 가다 보니까 두통이 오기 시작하는 거야. 그 다음부터는 눈 압이 올라가기 시작을 했다. 눈이 진짜 핏물이 맺히니까 다 빨개보였다. 그리고 눈은 계속 압력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 같고", "또 아내가 손톱으로 내 등을 긁었는데 피가 났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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