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오늘(18일) 현역 입대…"잘 다녀오겠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빅스 출신 홍빈(본명 이홍빈·27)이 18일 입대한다.

홍빈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홍빈은 지난 13일 개인 트위치 실시간 방송에서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휴학계를 제출하자마자 입대 영장을 받아 급하게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홍빈은 2012년 빅스 싱글 '수퍼 히어로(SUPER HERO)'로 활동을 시작했다. 팀에서 서브 보컬을 맡은 그는 연기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기분 좋은 날', '무림학교', '꽃미남 브로맨스', '얘네들 MONEY',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마녀의 사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에는 트위치에서 음주 방송을 하다가 다른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며 물의를 빚고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