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D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226 하락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맏형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때렸으나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과 5회말 타석에서는 나란히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역시 출루에 실패했다. 7회말에는 헛스윙 삼진 아웃.

텍사스는 4-14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9회초 추신수의 대수비로 스캇 하이네만을 투입했다.

추신수는 이날 무안타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226(62타수 14안타)로 곤두박질쳤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