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가 KIA와의 지난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의 아픔을 털어냈다.
SK 와이번스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9-3으로 완승했다. 3연패를 끊었다. 28승56패1무가 됐다. 최하위 한화는 22승61패1무가 됐다.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이용규의 우선상 2루타와 노수광의 3루 땅볼, 정진호의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하주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2회초에는 정기훈과 최재훈의 사구, 이용규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노수광이 1루 방면 내야안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SK는 2회말 한동민과 제이미 로맥의 볼넷에 이어 고종욱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추격했다. 3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최항의 중전안타로 2사 1루 상황. 한동민이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의 커브를 걷어올려 좌중월 역전 투런포를 쳤다. 로맥의 볼넷에 이어 고종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한화는 4회초 정기훈의 볼넷, 최재훈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이용규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SK는 4회말 1사 후 김성현의 우측 2루타, 최지훈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항이 투수 땅볼을 쳤으나 한화 구원투수 윤대경이 2루에 악송구하면서 1점을 추가했다. 최정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계속해서 한동민의 볼넷에 이어 로맥이 윤대경의 포심패스트볼을 좌중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15호.
SK 선발투수 박종훈은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4볼넷 3사구 3실점으로 시즌 7승(6패)을 따냈다. 타선에선 한동민과 제이미 로맥이 나란히 홈런을 터트리며 5타점 5득점을 합작했다. 고종욱도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3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볼넷 6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노수광이 3안타로 분전했다.
[한동민(위), 로맥(아래).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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