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별리그는 끝났다. BNK와 하나원큐가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준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91-85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2승1패로 조 2위, 신한은행은 1승2패로 조 3위를 확정했다.
16~17일 조별리그 1~2차전서 1승1패하며 이날 맞대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 삼성생명이 4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윤예빈이 31점, 안주연과 이명관이 14점씩 올렸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21점으로 분전했다.
이미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한 하나원큐는 대학선발을 107-70으로 대파, 3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대학선발은 3패로 B조 최하위를 확정했다. A조에선 BNK가 KB를 83-72로 잡고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KB는 조 2위로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대구시청을 82-66으로 잡고 2패 후 첫 승을 거뒀다. 대구시청은 3패로 A조 최하위.
이로써 20일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BNK와 B조 2위 삼성생명이 16시30분에 맞붙는다. 19시에는 B조 1위 하나원큐와 A조 2위 KB가 격돌한다. 승자는 21일 14시에 결승을 갖는다. 패자는 12시30분에 3-4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3~4위도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다. 20일 11시에 A,B조 4위 대구시청과 대학선발이 7-8위전, 14시에 A.B조 3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5-6위전을 치른다. 19일은 대회 휴식일이다.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