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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를 찾아간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승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근처에 계시냐. 이제 저희가 준비한 선물 가지고 와도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제주도에서 농사를 하는 분이 계신다. 수경 누나 힘내라고 좀 보내주신다고 한다. 곧 올 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주도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 이하늘 씨다. 농사를 짓다 말고 그저께 저랑 한치 잡으러 갔다"고 밝혀 멤버들의 반가움을 샀다. 지인의 정체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던 '불타는 청춘'의 또 다른 멤버 이하늘이었다.
청춘들이 제주도에 오기 이틀 전 구본승이 먼저 이하늘을 만나 함께 한치잡이에 나섰던 것. 당시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해달라"라고 하자 이하늘은 "멀리서 실루엣만 잡아달라"라고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2월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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