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유미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를 찾아간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신효범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유미에게 "2002년도 발매한 앨범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뭐하고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공백기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미는 "데뷔하고 처음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뮤직비디오에 정우선, 전지현 선배님들이 출연해주셔서"라며 "그 뒤로 꾸준히 방송과 앨범을 했는데, 3년에 한 번씩 내는 식이었다. 이렇게 35살까지 지내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 이맘 때 혼자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열었다. 그래서 다시 행복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전엔 기획사 대표님과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무대를 만들었었다. 1년 동안 무대를 안 했던 적도 있었다"며 "그럴 땐 '내가 가수가 맞나'하고 우울해했는데, 지금은 내가 노래하고 싶을 때 노래한다. 훨씬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