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SK 2군 선수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SK 와이번스는 19일 "최근 2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SK에 따르면, 2군 선수 3명은 지난 11일 훈련 종료 후 SK 퓨처스파크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후 선수들이 식사를 했던 식당 종업원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가능 기간 식당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 통보에 따라 18일 검사를 진행했다.
3명의 선수들은 19일 정오경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20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프로야구도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SK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선수단 안전과 프로야구 정상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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