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일 홈경기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한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추세임을 감안해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부터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KIA는 "정부 방역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 예매가 이뤄진 20~21일 NC전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KIA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진정되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중 입장 재개를 검토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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