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감독이 톈진 테다에서 경질됐다.
톈진 테다는 19일(한국시간) 슈틸리케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톈진 테다 지휘봉을 잡아왔다.
톈진 테다는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 B조에서 승리 없이 1무4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시즌 동안 톈진 테다의 슈퍼리그 잔류를 이끌어 왔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톈진 테다 지휘봉을 잡고 있던 지난 4월 독일 스포르트를 통해 "프로 감독으로 마지막 계약"이라며 올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계획을 전하기도 했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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