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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촬영 중단설을 부인하며 남은 해외 촬영 분량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드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코로나19 여파로 '드림' 촬영을 중단했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당초 계획한대로 지난 17일 국내 촬영분을 끝마쳤다. 해외 촬영분이 남아있어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드림'이 촬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배급사 측은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해외 촬영 장소 및 시간 등은 정해진 게 없다"며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겸 가수 아이유(이지은)와 박서준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던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유쾌한 영화로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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