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채드벨이 시즌 12번째 등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5-1로 이겼다. 3연패서 벗어나면서 22승64패1무가 됐다. 물론 최하위. KT는 4연승을 마감했다. 45승39패1무.
한화는 2회말 최재훈의 중전안타, 강경학의 우중간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임종찬이 좌중간 선제 1타점 2루타를 쳤다. 3회말에는 이용규의 우선상 2루타, 노수광의 번트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송광민이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4회말에는 오선진의 우중간안타, 노시환의 우중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노수광이 우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KT는 7회초 선두타자 유한준이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승(7패)을 거뒀다. 시즌 12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선 스리런포를 날린 송광민이 돋보였다. KT 선발투수 김민수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채드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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