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투타 조화를 이룬 LG의 완승이었다.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이 7⅔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8승째를 따냈으며 홍창기가 3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로베르토 라모스와 유강남은 백투백 아치를 그렸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투수 윌슨이 7⅔이닝을 잘 막아줬고 타선에서는 김현수의 선제 결승타를 시작으로 라모스와 유강남 백투백 홈런이 터졌으며 특히 홍창기의 추가 3타점이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2사 2루서 LG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홍창기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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