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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다감이 '편스토랑'의 새로운 셰프로서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깜짝 'NEW 편셰프'로 배우 한다감이 출연했다. 올해 초 1월에 결혼해 신혼 7개월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그는 방송 최초로 일상을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다감은 기상 직후 100% 민낯의 상태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스토랑' 멤버들은 "피부가 너무 좋다. 전후가 똑같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공개된 한다감의 집은 무려 1000평 규모의 한옥 대저택으로 호텔을 연상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무려 1000평 규모의 대저택은 한옥 호텔을 연상케 할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었다.
넓게 뻗은 마당과 두 채의 집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다감은 "저희 부모님이 사시는 곳이다. 제가 일어난 곳은 사랑채고 본채가 따로 있다"며 "저희가 직접 집을 지었다. 실내는 현대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미가 빛나는 외관과 깔끔하고 잘 꾸며진 내부는 그의 화려한 라이프를 엿보게 했다.
본채로 들어서자 한다감의 아버지는 딸을 위해 요리 중이었다. 아버지는 남다른 손놀림으로 요리 중이었고 이연복은 "아버님이 요리를 하루 이틀 하신 게 아니다"라며 요리 고수임을 인정했다. 이에 한다감은 "한식, 중식, 일식 자격증이 있으시다. 취미로 따셨다"라고 밝혔다. 한다감 역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고 아버지는 직접 일군 텃밭에서 필요한 재료들을 모두 가져와 요리를 완성, 푸짐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한다감은 "매일 누가 이렇게 요리해주면 좋겠다"면서 즐거워했고 아버지는 "네가 홀라당 가버렸다"라고 말해 그의 결혼을 언급했다. 서운한 속내를 내비친 것. 하지만 정작 결혼 당시 아버지는 딸을 위해 청사초롱을 손수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한다감은 "제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가 충격을 많이 받으셨다. 제가 처음에는 비혼주의자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결혼하다고 하니 놀라신 거다. 처음에는 씁쓸해하시더니 함 들어가던 날 마을 입구부터 집까지 청사초롱을 걸어놓으셨다. 신랑도 놀랐고 감동받았다.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더라"라고 전해 딸을 향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알게끔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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