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송가인에 "보내준 갈치 맛있게 먹었다. 한 잔 하자" 친분인증('이십세기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의 친분 인증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송가인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김민아는 "친하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김희철은 송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희철은 이어 "오빠가 녹화 중인데, 여기서 가인이가 '나는 나비' 부른 거 나와서 내가 '우리 가인이가~'이랬더니 김민아가 왜 친한 척 하냐고 그래서 전화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친하지"라고 밝혔고, 김희철은 "그래. 우리 가인이가 보내준 갈치도 맛있게 먹었잖아. 가인아 고마워~ 우리 한 잔 하자"라고 거들먹거렸다.

하지만 김희철은 이내 송가인에게 "고마워요"라고 속삭였다. 그리고는 김민아에게 "봤지? 이래"라며 파워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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