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7언더파 맹타 속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스주 TPC 보스턴(파71·734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보다 21계단 상승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5타 차이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총 125명 중 70명이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이어 70명 중 30명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첫날 공동 20위였던 이경훈(CJ대한통운)은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20위를 유지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같은 순위다.
반면 한국 선수 중 페덱스컵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5위)와 강성훈, 안병훈(이상 CJ대한통운)은 모두 컷 탈락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를 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8위에 위치했다. 컷 통과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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