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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잭 스나디어 감독이 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 러닝타임이 4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22일(현지시간) DC팬돔 행사에서 “‘저스티스 리그’는 4시간 분량으로, 4부로 나누어 HBO맥스에서 방영된다”고 말했다.
잭 스나이더는 자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는 해외 팬들에게도 "결국 모두 함께 묶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감독판에서 사이보그와 플래시 출연 분량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 촬영 도중 딸이 사망하면서 하차했고, 조스 웨던 감독이 영화를 마무리했다.
벤 애플렉, 갤 가돗 등 출연 배우들은 '잭 스나이더 감독판 상영'을 원했고, 결국 HBO맥스에서 선보이게 됐다.
[사진 = IGN]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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