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FC가 서울이랜드FC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FC는 2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에 2-0으로 이겼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9승2무5패(승점 29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FC의 안병준은 멀티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15호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수원FC는 후반 16분 안병준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스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안병준은 볼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수원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안병준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병준이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고 수원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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