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서 4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 6756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시즌 재개 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4라운드 2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5~8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대회를 마감했다.
소피아 포포프(독일)가 7언더파 277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세계랭킹 304위의 포포프가 메이저대회서 생애 첫 승을 챙겼다.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가 5언더파 279타로 2위, 이민지(호주)가 3언더파 28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2오버파 286타,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8오버파 292타로 공동 32위, 양희영과 신지은은 11오버파 295타로 공동 51위로 마무리했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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