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연이틀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6-2로 역전승했다. 2연승하며 9승8패가 됐다. 신시내티는 2연패하며 11승15패.
신시내티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 후 닉 카스테야노스가 볼넷을 골라냈다. 2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선제 좌월 투런포를 쳤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야디어 몰리나의 중전안타, 딜런 칼슨의 야수선택에 의한 출루로 1사 1루 기회를 잡았다. 해리슨 베이더가 중월 동점 투런포를 쳤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에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우측 2루타를 쳤다. 2사 후 몰리나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맷 카펜터가 우측 2루타를 쳤다. 1사 3루서 몰리나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터트렸다. 2사 후 칼슨이 우중월 투런포를 작렬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다니엘 폰세데레온은 4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했다. 타선에선 몰리나가 결승타 포함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타일러 마흘은 3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했다.
[몰리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