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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황석정이 생애 첫 보디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황석정의 보디 프로필 촬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석정은 대회를 준비하던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다. 디스크는 중기, 관절은 초기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황성적은 "제가 대회에 출전할 때 엉덩이를 내밀고 자세를 취한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의사는 "잠깐 하는 건 된다. 무거운 거 들 때 조심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번에 대회 나가는 거 보니 부럽다"며 "많은 50대가 용기를 얻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를 하루 앞두고 보디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나는 (운동 후에) 건강해지고 밝아졌다"며 "저는 목욕탕도 안 간다. 남들 앞에서 옷을 안 벗는다. 제 몸에 부끄러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보디 프로필 촬영 현장에 빨간색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촬영과 동시에 눈빛이 달라진 황석정. 체지방 2kg대인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이에 양치승은 "멋있다"고, 최은주는 "다리가 길고 비율이 진짜 예쁘다"며 칭찬했다.
이어 의상을 갈아입은 황석정은 봉에 매달려 고난도 포즈를 취했다. 여유만만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노력으로 만들어진 등 근육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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