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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팀은 8연패에 빠졌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1-4로 졌다. 8연패에 빠졌다. 10승17패가 됐다. 3연승한 시애틀은 11승19패.
추신수가 종아리 통증으로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애당초 하루 정도 쉬어갈 듯했으나 의외로 공백기가 길어진다. 올 시즌 추신수는 21경기서 71타수15안타 타율 0.211 3홈런 10타점 6득점.
시애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2사 후 카일 루이스가 선제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오스틴 놀라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5회말에는 1사 후 브랜든 비숍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 J.P 크로포드의 1루 땅볼로 2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샘 해거티가 좌월 투런포를 쳤다. 텍사스는 8회초 1사 후 제프 매티스의 좌중월 솔로포로 0패를 모면했다.
시애틀 선발투수 저스틴 던은 6이닝 1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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