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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곽도원이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을 만난 일화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선 지난 1월 촬영된 홍진영과 홍선영의 상해 여행이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곽도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아침 식단을 사진 찍는 홍선영에 "음식 사진 SNS에 또 올리냐. 제발 올리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선영은 "내 맘이다. 왜 사생활 침해하냐"고 따졌고, 홍진영은 "맨날 '오늘부터 다이어트해야지'하고 올린다. 꼴 보기 싫다. 그래놓고 살 찌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홍선영은 "내가 하루에 얼마나 운동 열심히 하는지 아냐. 하루 3번한다"고 자랑스럽게 답했다.
두 사람의 영상을 보던 곽도원은 "예전에 영화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홍선영이) 새벽에 옆 테이블에서 고기 드시고 있더라. 한창 살 뺀다고 방송 나간 뒤였다. 진짜 맛있게 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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