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통쾌한 코믹 액션으로 무더위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태백권’이 개봉 이후 가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3개 문파의 미공개 액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태백권’이 3개 문파의 미공개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태백권 전승자 ‘성준’ 스틸은 오지호의 복근을 확인할 수 있는 무술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지호는 “기존 액션과 달리 자연의 섭리를 모티브로 한 무술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몸에 익히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라고 밝힌 바 있어 부단한 노력을 통해 완성된 ‘태백권’ 속 액션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액션 장면 중 하나로, 경혈을 찌르는 슬로우 모션이 돋보이는 1:100 대결은 동양 무협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긴 도포를 입은 ‘성준’의 훈훈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으로 백두권 전승자 ‘만웅’ 스틸은 실제 전통 무술가 출신의 장동이 공격적인 호랑이 권법을 구사하는 캐릭터답게 강렬하게 주먹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금강권 스틸은 영화 속 반전 캐릭터를 연기한 배민정의 봉술 자세를 담았다. 500:1의 오디션을 뚫고 발탁된 배민정은 실제 봉술 액션 수업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금강권은 스틸에서 보듯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선이 강조되는 무술로 영화 속에서도 짧지만 기억에 남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타격감 넘치는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높이며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영화 ‘태백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그노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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