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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시즌1을 종영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019년 9월 첫 방송 된 후 1년여간 월요일 밤을 지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밥은 먹고 다니냐’는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시즌2 시작에 앞서 24일부터 4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시즌1을 총정리하고 더 재미있을 시즌2를 맞이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페셜 방송의 이름은 ‘밥은 먹고 다니냐-밥슐랭 가이드’다. ‘밥은 먹고 다니냐-밥슐랭 가이드’는 ‘트롯 맛집 1, 2편’, ‘짠내특집’, ‘레전드라 불리는 사람들’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들이 가장 사랑했던 에피소드들을 엄선했다.
24일 방송되는 <트롯 맛집 1편>에는 미스 트롯의 미녀 삼총사 정미애·김나희·김소유, 작곡계미다스의 손 조영수와 맛깔난 목소리를 자랑하는 강태관·김경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31일 방송되는 <트롯 맛집 2편>에는 어려웠던 삶을 극복하고 이제는 트롯 전설이 된 진성의 이야기와 구수한 목소리,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두 남자 나태주·신인선, 그리고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트롯 남매 영기·정미애의 이야기가 담긴다.
9월 7일에는 듣다 보면 마음이 짠해지는 <짠내 특집>이 방송된다. 각각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서정희와 서동주 모녀의 솔직 토크와 대륙 여신 함소원, ‘깝권’ 조권의 이제껏 듣지 못했던 인생 이야기가 한 번에 공개된다.
9월 14일 방송될 <레전드라 불리는 사람들>에서는 발라드 여신 백지영과 골프여제 박세리, 연예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된 하리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레전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등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했던 이야기들 중심으로 펼쳐진다.
‘밥은 먹고 다니냐-밥슐랭 가이드’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한국에서 욕과 요리를 가장 잘 하는 할머니 김수미가 세상살이에 지쳐 외롭고 고단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1%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스페셜 방송이 끝난 후 바로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S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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