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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MBC '놀면 뭐하니?'에서 새로운 부캐 이름으로 '마오'를 언급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놀면 뭐하니'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24일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제작진 측은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놀면 뭐하니?' 측은 "이효리의 최종 부캐명이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 이하 '놀면 뭐하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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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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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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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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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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