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 "출연 계기? 피아니스트 직업 매력적이어서"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민재가 새 작품에 들어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개최된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재는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본 봤을 때 피아니스트라는 역할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끌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피아노를 좋아하기도 했고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피아니스트 안에 고독하고 쓸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수줍은 로맨스도 있는데 굉장히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1일 첫 방송.

[사진 = SBS 공식 유튜브 채널 화면]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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