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가 성남고, 연세대를 졸업한 좌완 신인투수 성재헌을 1군에 등록했다.
LG는 24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성재헌을 1군에 등록하고 여건욱을 말소했다. 류중일 감독은 "진해수, 최성훈이 있지만, 왼손투수가 모자라는 느낌이 있다. 일단 등록했다. 처음에는 원 포인트로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성재헌은 2020년 2차 8라운드에 지명됐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서는 16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했다. 49⅔이닝을 소화했다. LG로선 불펜을 보강하는 차원이다. 류 감독은 "공은 빠르지 않은데 제구력이 좋고 볼 끝이 좋다"라고 했다.
한편, LG는 28일 전역하는 양석환을 곧바로 1군에 등록할 계획이다. 류 감독은 "바로 올려야죠"라고 했다.
[성재현. 사진 = LG 트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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