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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했다. 시즌 79타수 16안타 타율 0.203.
최지만은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6구 91마일 포심패스트볼에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1 동점이던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2B2S서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냈으나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3-1로 앞선 5회말에는 2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3B1S서 90마일 싱커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안타는 3-5로 뒤진 8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돌리스에게 풀카운트서 7구 95마일 싱커를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24일 토론토전부터 2경기 연속안타. 쓰쓰고 요시모토의 볼넷으로 2루에 들어갔고, 조이 웬델의 1루 땅볼에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홈을 밟았다. 2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5경기만의 득점. 시즌 9득점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6으로 졌다. 연승을 2에서 끝내며 19승11패. 토론토는 2연패를 마감하며 14승13패가 됐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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