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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서 3-2로 이겼다. 8연패서 벗어났다. 11승17패가 됐다. 오클랜드는 20승10패.
추신수가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21경기 71타수15안타 타율 0.211 3홈런 10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부재에도 연패서 벗어났다.
오클랜드는 1회초 마커스 세미엔의 중전안타, 맷 올슨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마크 칸하가 좌중간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텍사스는 1회말 2사 후 닉 솔락의 중전안타, 데니 산타나의 좌측 2루타로 2,3루 기회를 잡은 뒤 토드 프레이저의 2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2회에는 1점씩 주고 받았다. 오클랜드는 선두타자 스티븐 피스코티가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텍사스는 1사 후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가 결승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랜스 린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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