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백수찬 감독이 배우 김희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배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백수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백수찬 감독은 "김희선을 섭외하는 것은 너무 당연했다. 작품 속에서 20대부터 30대, 40대를 모두 연기해야하는데…. 그것이 다 가능하면서 연기를 잘하고, 여신 미모를 가진 배우는 김희선이 유일했다"고 단언했다.
이를 들은 김희선은 "나도 40대이니까 물론 20대를 연기하는 것이 부담은 됐다. 하지만 감독님을 믿고 했다"고 고백했다.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드라마다. 배우 김희선이 극중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윤태이와 얼굴이 닮은 다른 인물 박선영을 연기한다.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앨리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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