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김유진 PD '학폭논란' 후 활동 재개?…홈쇼핑 출연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예비신부 김유진 프리랜서 PD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셰프 이원일이 홈쇼핑 판매 방송에 출연했다.

이원일은 25일 오후 방송된 현대홈쇼핑 판매 방송에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나왔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냉동식품을 들고나와 한 시간 동안 상품 및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원일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원일의 방송 출연은 약 4개월 만이다. 이원일은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 PD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김 PD와 동반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남겼으며, 이원일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원일은 현재 서울 이태원동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사진 = 현대홈쇼핑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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