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추격의 대포를 쏘아 올렸다.
터커는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터커는 KIA가 4-6으로 뒤진 7회초 1사 상황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이현승. 터커는 볼카운트 0-1에서 이현승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터커의 시즌 23호 홈런에 힘입어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한편,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린 터커는 이 부문 단독 4위가 됐다.
[프레스턴 터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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