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아이유와 문자 주고받는 사이, 몸에 좋다며 석청꿀 선물" ('옥문아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서이숙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있었던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서이숙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용만, 정형돈, 민경훈과 함께 문제를 풀었다.

이날 첫 번째로 '공중화장실에서 꼭 피해야 하는 행동'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자 김숙은 "변기에 휴지를 깔고 앉는 것"으로 순식간에 정답을 맞혔다.

이어 '3단 고음 장인 아이유가 아침에 목을 빨리 풀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가 이어졌다. 마당놀이 20년 경력의 서이숙은 "상체 근육을 두드려주면서 풀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와 호흡했던 서이숙은 "아이유와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다. 아이유가 몸에 좋다며 석청 꿀을 선물해줬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정답은 '뜨거운 컵라면 먹기'였다. 탁성 PD는 "뜨거운 컵라면을 먹으면 목에서 열이 나 순식간에 목이 풀린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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